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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2023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 진중권

Writer Hana 2023. 10. 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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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

진중권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

 

 

목차

 

1. 쿠베르와 사실주의: 고전 예술의 붕괴

2. 프랑스 밖 사실주의: 유럽의 시대정신

3. 라파엘전파: 혁신을 위해 과거로

4. 마네: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

5. 모네: 인상주의의 탄생

6. 피사로와 시슬레: 순수 인상주의자들

7. 르누아르와 드가: 인상주의를 벗어나다

8. 신인상주의: 색채와 공간의 분할

9. 후기 인상주의: 현대미술을 예고하다

10. 상징주의: 지각에서 정신으로

11. 세잔 I: 인상주의와 모더니즘의 가교

12. 세잔 II: 감각을 실현하라

13.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자연미에서 인공미로

 

 


 

고전미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9세기 들어 서구의 미술에 급진적인 변화가 발생

 

회화: 내용과 형식

내용: 제제와 주제

형식: 형태와 색채

 

비례론과 고전미 

 

색채에 대한 형태의 우위 

 

형식보다 내용을 중요시, 무엇을 그리는가: 성서, 신화, 역사

이미지가 텍스트에 종속되어 있었음

 

 


  

1. 쿠베르와 사실주의: 고전미술의 붕괴

 

 

쿠르베의 사실주의

 

미술에 현대성이 관철되는 과정은 아름다운 가상이라는 고전적 예술 이념이 무너지는 과정, 고전 미술의 붕괴는 19세기 중엽에 사실주의로 시작됨

 

당대의 현실을 묘사

 

고전주의: 예술의 존재 이유는 아름다움, 자연 그대로 묘사함에서 그치지 않고 이상화, 아름다워 보이도록

사실주의: 현실을 이상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실주의가 자연주의와 다른 점: 사진 찍듯 정교한 묘사를 너머 변형적·설명적 재현을 통해 현실에 대한 냉정한 인식과 통찰을 제공

 

쿠르베의 또 다른 현대적 면모를 보여주는 요소는 독립적인 예술가로서의 자의식

 

 


 

2. 프랑스 밖 사실주의: 유럽의 시대정신

 

 

독일의 사실주의

 

러시아의 사실주의

 

 


 

3. 라파엘전파: 혁신을 위해 과거로

 

 

영국의 라파엘전파

 

혁신을 위해 과거로 돌아감

 

신에 대한 종교적 경건함과 사진술을 통해 도입된 과학적 지각의 방식을 하나로 결합, 사실주의와 구별되는 점은 당대의 현실을 그리거나 비판적으로 묘사한 게 아니라는 것, 하지만 종교적 주제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스캔들을 불러일으킴

 

그렇다고 단순히 자연주의 묘사라고만 할 수는 없음, 영국 예술의 오랜 전통 중 하나는 예술의 지성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을 강조한다데 있음, 눈에 보이는 것의 묘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의미를 전달하려

 

 


 

4. 마네: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

 

 

마네: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 넘어가는 가교 역할

 

마네의 작품: 전반적인 사실주의 기조 속에서도 외광파의 특성이나 주관적 인상의 강조와 같은 인상주의적 요소가 존재, 윤곽의 명확성이나 묘사의 세밀함을 포기한 데에서 이미 인상주의의 경향이 엿보임

 

마르칸토니오 라이몬디의 <파리스의 심판>을 패러디한 <풀밭 위의 점심>,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패러디한 <올랭피아>

 

마네의 평면 효과는 인위적인 조건이 아닌 자연의 외광 아래서 눈에 보이는 그대로 묘사하겠다는 사실주의 정신의 산물

 

plein air 플렝 에르: 외광 효과를 위해 야외로 나가 작업

 

알라 프리마 alla prima: 이전과 달리 물감이 마르기 전에 다른 물감을 발라 최종적으로 얻어내려는 색깔 곧바로 만들어냄, 이 기법은 야외에서 그림을 그릴 때 빛과 대기의 순간적 효과를 빠르게 포착하는 데 적합

 

주어진 순간에 우리는 눈으로 오직 한 지점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고 나머지 모든 것은 아무 연관이 없는 형태들의 뒤범벅

 

 


 

5. 모네: 인상주의의 탄생

 

 

모네

 

인상주의는 '색은 곧 빛'이라는 인식에서 출발, 모네가 그리려 한 것은 객관적 대상이 아닌 망막에 비친 주관적 인상

 

모네의 <인상, 해돋이> 여기에 착안하여 모네의 그의 친구들을 '인상주의'라고 부름

 

제재 (What) 보다 화법 (how) 중심

 

1840년대에 발명된 튜브 물감으로 인해 야외에서 신속하게 스케치 후 바로 채색 가능해짐

 

색채의 효과가 형태의 묘사를 압도, 색에 대한 형의 우위라는 고전 법칙 뒤집어짐

 

인상주의 그림들은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윤곽은 사라지고 물감층만 눈에 들어옴, 대상의 재현보다 지각을 표현하는 데 관심, 과거의 회화가 '자연'을 모방하려 했다면 인상주의는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을 주제화

 

미셸 외젠 슈르뢸의 색채이론: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색채와 우리가 느끼는 주관적 색채에는 차이가 남. 계절에 따라, 하루의 때에 따라, 날씨에 따라 색이 달라짐, 그래서 모네는 같은 제재를 여러 번 반복해 그림 <생라자르 역>, <루앙 대성당> 등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의 별장에 머물며 수련과 일본식 다리를 모티브로 250점이 넘는 작품 제작

 

 


 

6. 피사로와 시슬레: 순수 인상주의자들

 

 

인상주의는 사물을 보는 방식에 일어난 혁명, 색이란 빛과 대기가 만들어내는 효과라는 것이 모든 인상주의자가 공유하는 공통의 신념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포착하기 위해 야외에서 마치 스케치하듯 그림을 그림, 먼저 칠한 물감이 마르기 전에 다른 색을 칠하는 알라 프리마 기법 적용

 

정확하고 세부적인 윤곽 묘사보다는 짧고 두꺼운 스트로크 

 

인상주의의 지각적 혁명: 형태나 윤곽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으나 색채는 오직 볼 수만 있고 만질 수 없음, 회화를 촉각적 영역에서 시각적 영역으로 옮긴 것

 

모네와 더불어 순수 인상주의자로 꼽을 수 있는 카미유 피사로와 알프레드 시슬레

 

피사로 "사물의 본질적 특성을 포착하여,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것을 전달하려 하라. ... 눈을 한 곳에 고정시키지 말고 모든 것을 동시에 보며 색채들이 제 주위에 만들어내는 반사광에 주목해라. 하늘·하천·가지·대지에 동시에 손을 대어 모든 것이 동일한 바탕 위에 진행되도록 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끝없이 손대라. 단번에 캔버스를 칠하고, 더 이상 보탤 것이 없을 때까지 붙들고 작업해라. ... 색깔을 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규칙이나 원칙에 따라 작업하지 말고 네가 보고 느낀 것에 따라 그려라. 통 크게 주저 없이 그려라. 첫인상을 놓치지 않는 데에는 그게 최고다. 자연 앞에서 소심해지지 마라. 속거나 실수할 위험이 있더라도 대담해야 한다. 오직 자연이라는 하나의 스승만을 섬겨라."

 

 


 

7.  르누아르와 드가: 인상주의를 벗어나다

 

 

르누아르와 드가

 

르누아르의 풍속화는 모던 라이프의 스냅사진처럼 도대시에 사는 즐거움을 담고 있음

 

살롱에서 인정받기를 추구 "열정은 매우 좋은 것이나 그것이 주린 배를 채워주지는 못한다."

 

최초의 인상주의전에 전시된 작품은 거의 팔리지 않음, 생활고에 시달리던 르누아르는 부유층의 외촉으로 초상화, 특히 여인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비로소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됨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에서 그의 인상주의적 화풍의 절정을 이룸

 

1881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르네상스 걸작들을 보고 화풍의 변화, 고전주의로 

 

드가는 자신을 인상주의자가 아닌 사실주의자로 여김

 

지나가는 인상적 순간을 기억해 뒀다가 화폭에 옮김, 때로는 사진을 이용하기도, 순간적 인상을 명료한 윤곽으로 표현하는 것, 그의 작품이 회화라기보다 스냅사진과 같은 느낌을 주는 이유

 

과감한 시점: 전통에서 볼 수 없는 카메라맨의 시점, 무희 그림들을 보면 뒤에서 훔쳐보거나 객석 발코니에서 내려다봄, 구도에 대한 고려 없이 공간의 대부분을 비워두는 그림 등.

 

 


 

8. 신인상주의: 색채와 공간의 분할

 

 

신인상주의

 

감산혼합: 물감을 섞을수록 명도가 떨어짐, 어두워짐

가산혼합: 빛을 섞을수록 명도가 높아짐, 밝아짐

물감으로 빛을 표현한다는 인상주의의 난점

 

쇠라의 과제: 감산혼합의 성격을 가진 물감으로 어떻게 가산혼합의 성질을 가진 빛의 효과를 재현하느냐

 

색광주의, 분할주의, 점묘법: 물감을 섞는 대신 원색의 미세한 점들로 분할하여 화면에 병치하는 방법 고안

 

오늘날 신인상주의에 대한 새로운 평가는 광학적 측면보다는 추상예술의 선구자라는 관점

수직과 수평의 기하학적 구도

 

 


 

9. 후기 인상주의: 현대미술을 예고하다

 

 

후기 인상주의: 고흐, 고갱, 세잔

 

인상주의와 신인상주의는 후기로 갈수록 표현성이 강해짐, 후기 인상주의를 사실 인상주의에 속한다고 보기 어려움, 외부 사물의 인상 impression이 아닌 내면의 정서적 표현 expression에 가깝기 때문에

 

고흐의 표현주의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이라기보다는 느끼는 그대로 그린 것, 밖에서 안으로 들어온 인상이 아닌 안에서 밖으로 나간 표현

 

<별이 빛나는 밤> 짧고 두꺼운 스트로크를 병치하는 화법은 분할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나, 밤하늘의 소용돌이는 신인상주의를 넘어 표현주의에 접근, 눈에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느끼는 대로 그린 것이기 때문에

 

고갱의 종합주의

 

퐁타벤 화파로 활동: 플렝 에르를 포기하고 뚜렷한 윤곽과 강렬한 색채로 화면 구성, 상징주의적 요소 가미

 

종합주의로 발전: 자연 형태의 외관의 묘사, 제재를 통한 의미 표현, 선·색·형 자체의 자율성을 하나로 합치는 흐름

 

자포니슴: 일본 목판화의 대범한 색채의 영향을 받음, 1890년 전후하여 프랑스에서는 회화가 특정한 사물의 재현이기 이전에 평면 위의 색채의 형식적 배열이라는 현대적 인식이 싹틈

 

타히티에서의 작품들: '많은 생각 없이 그냥 파랑 옆에 빨강을 배치'하면 된다는 것+타히티 사람들을 타락한 서구인들에 대비하여 고상하고 순결함 사람들로 이상화, 새로운 정신성의 표현

 

 


 

10. 상징주의: 지각에서 정신으로

 

 

19세기 후반 사실주의와 인상주의에 대한 반발로 상징주의 탄생

 

상징: 가시적인 것 속에 담긴 비가시적 의미, 예를 들어 귀스타브 모로의 작품에 등장하는 스핑크스나 오르페우스의 형상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애로스와 타나토스의 어두운 힘을 의미

 

상징주의는 19세기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일어난 문학운동 및 미술운동

 

시인이자 비평가인 장 모레아스가 신문에 기고한 '상징주의 선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알려짐, 상징주의 시를 관념에 감각적 형태를 입히는 작업으로 규정

 

그 기호 없이는 파악할 수 없을 어떤 초월적 실재를 지각하고 감지할 수 있게

 

중세 알레고리는 신앙 공동체 전체가 공유하는 어떤 개관적 해석의 체계를 전재했으나 상장주의 예술의 바탕에는 그런 보편적 코드가 없음, 작가 개인의 내밀한 주관적 코드에 따름

 

산업 혁명의 여파로 농민들이 도시로 이주, 가치관의 혼란, 상실한 것을 상상적으로 회복하려는 정신적 태도의 산물

 

양식이라기보다는 철학의 이름이기에 양식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음, 기법은 고전주의에서 자연주의와 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함

 

독일어권 상징주의: 아르놀트 뵈클린, 페르디난트 호들러, 프란츠 폰 슈투크, 구스타프 클림트

 

벨기에의 펠리시앵 롭스, 노르웨이의 에드바르 뭉크

 

상징주의 회화에 명확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음

 

상징주의의 도피적·퇴행적 성격으로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상징주의는 국제적 운동이었고, 현대미술의 탄생에 영향을 미침, 눈에 보이는 대상을 재현하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관념을 표현함으로써 미술을 지각적 차원에서 심리적, 정신적 차원으로 옮겨놓음

 

 


 

11. 세잔 I: 인상주의와 모더니즘의 가교

 

 

"세잔이 없었다면 아마도 현대 예술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세잔은 인상주의의 색채 효과는 그대로 보존하되 사물에 그것이 마땅히 가져야 할 견고함을 돌려줌, 인상주의와 고전주의의 종합

 

19세기 인상주의에서 20세기 모더니즘으로 넘어가는 데에 가교 역할을 한 인물

 

르네상스 이후 서구에서는 미술을 자연의 모방, 즉 가시적 현실의 재현으로 이해, 회화에서 드로잉은 대상의 윤곽을, 채색을 대상의 색채를 따라야 한다는 것. 이러한 의무로부터 마티스는 색채를, 피카소는 형태를 해방시켰는데 두 사람은 모두 세잔을 '우리 모두의 아버지'라고 부름

 

위대한 종합

 

인상주의를 받아들였으나 거기에 머물지 않음. 고전 회화에 반기를 든 인상주의자들과 달리 세잔은 고전주의를 혁신하려 함

 

세잔은 드로잉이 회화의 기초라 믿었고, 그것을 인상주의의 외광 효과와 결합시키려 함

 

푸생을 그리되 '자연' 위에서 고쳐 그려야 한다고 

 

세잔이 그리려 한 것은 사물 자체. 고흐와 고갱이 색의 본질에 도달하기 위해 삼원색을 사용한 것처럼 형의 본질에 도달하기 위해 기하학적 원형으로 돌아감, 원근법 속의 원통·구체·원뿔, 이는 현대 추상화의 원리이기도

 

하나의 모티브를 택하면 수없이 반복해서 그림, 인상주의자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효과를 포착하기 위해 반복했다면 세잔은 자연에서 '뭔가 견고하고 지속적인 것'을 포착하려 반복함, 인상주의자들이 모던 라이프의 스냅사진을 지향했다면, 세잔은 순간적 효과를 넘어 사물의 감추어진 본질을 포착하려 함

 

 


 

12. 세잔 II: 감각을 실현하라

 

 

마지막 고전주의자, 최초의 현대주의자

 

세잔의 위대함은 미술을 '시각적인 것'에서 '촉각적인 것'으로 바꾼데 있음, 선 원근법의 파괴

 

세잔의 회의: 아무리 고쳐 그려도 자연의 본질을 제대로 포착했는지 스스로 확신할 수 없어서 같은 대상을 수없이 반복해서 그림, 하나의 정물을 위해 100번 세팅하고, 한 명의 모델을 같은 자리에 150번 앉혔던 이유. 순간적 인상을 즉흥적으로 표현하던 인상주의자들과의 다른 점

 

사용하는 물감 수를 늘림, 인상주의와 신인상주의에서 배제된 검정을 다시 도입, 명암으로 대상의 촉각적 실체감을 부여하기 위하여

 

"자연으로부터 그린다는 것은 대상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감각을 실현하는 것"

 

지각은 정신과 관련, 감각을 육체와 관련

 

원근법적으로 재현한 세계는 자연적 감각으로 본 세계와는 거리가 있음, 사진이나 기하학적 원근법에는 시점이 하나뿐이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볼 때는 안구를 움직여 초점을 바꾸어가며 대상을 차례차례 스캔하듯이 보기에 하나의 장면 안에 다수의 시점이 존재하게 됨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머리에서 지우고 오직 감각에 나타나는 대로 그림, 세잔은 자신을 '두뇌 없는 동물'이라 불렀음, 진정한 회화는 문명에서 배운 모든 것을 머리에서 비우는 데서 출발한다고 믿었기 때문

 

자신의 의도를 비우고 오로지 감각 위에서 자연을 기록

 

 


 

13.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자연미에서 인공미로

 

 

산업 생산물에 당대적 디자인을 결합시키려는 미학적 시도로 시작된 것이 아르누보 운동, 산업과 예술의 융합 시도

 

사물의 세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다는 점에서 산업혁명은 생산의 혁명이자 지각의 혁명, 산업화 이전에는 모든 생산이 수공업으로 이루어졌음, 하나하나가 원작, 산업 혁명 이후에는 복제품의 대량 생산, 사물의 가치 저하

 

장인이 생산한 원작은 망가져도 수리를 해가며 대를 이어 물려 써야 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물건은 망가가지 않고 싫증이 나면 바로 버려지게 됨, 초기에는 산업 디자인의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음

 

미술과 공예 운동 Arts and Crafts Movement:  산업 생산물에 다시 미적 가치를 부여하려는 시도

 

아르누보 Art Nouveau

 

1900년에 열린 만국박람회를 계기로 국제적 운동으로 발전

 

고전주의 또는 역사주의와의 결별, 순수예술과 실용예술 사이의 벽을 허물었음, 꽃이나 식물 등 자연에서 얻은 모티브로 조형

 

알폰스 무하

 

아르데코 Art deco

 

아르누보보다 적용 범위가 넓음, 건축과 장식 예술에서 기차, 여객선, 라디오나 진공청소기 같은 일상 사물까지 포괄, 현존하는 거의 모든 양식을 사용

 

 


 

자포니슴 - 새로운 영감의 원천

 

 

Japosime: 19세기 후반에 일본의 문화가 서유럽, 특히 프랑스 예술이 끼친 영향력

 

일본의 채색 목판화, 우키요에

 

진한 윤곽선, 평면적 처리, 화려한 색채

 

 


 

우주의 유일한 진리는 그 어떤 것도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한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쏘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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