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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탈린여행 (5)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이번 탈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보안 검사부터 비행기 연착까지 불쾌한 마음과 피곤한 몸으로 탈린 공항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마지막이 좋으면 다 좋다 했던가. 두 번째 비행은 멋진 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즐겼고 그래서 여행 마무리를 잘했다. 이번 여행하는 동안 를 읽었다. 2021년 12월 16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당으로 내려갔다. 예상보다 훌륭한 식단에 감탄했다. 신선한 야채, 베이컨, 다양한 치즈 그리고 샐러드 팬케이크, 소시지, 에그 스크램블, 버섯볶음, 튀김 등 따뜻한 음식 주스 코너 두 접시 맛있게 먹고 체크 아웃을 했다. 아쉽다, 이 호텔에 더 머무르고 싶다. 멋진 호텔에서 하루 잘 묵었다. 이제 버스 타고 공항으로 갈 시간이다. 일출 ..
오늘은 새로운 호텔로 이동하는 날이다. 체크아웃을 한 후 다시 한번 마이아스목 카페 Kohvik Maiasmokk에 갔다. 이번 탈린 여행의 마지막 1박을 머물 더 본 스탁켈베르크 호텔 The von Stackelberg Hotel에 체크인했다. 올드 타운의 가보지 않은 곳에 가고 신시가지에 있는 한식당에 갔다. 탈린 크리스마스 마켓은 하루도 거를 수 없지! 2021년 12월 15일 조식 먹고 체크아웃을 했다. 오늘은 이번 탈린 여행에서의 마지막 1박을 묵을 새로운 호텔로 이동하는 날이다. 체크아웃과 새로운 호텔 체크인 사이 두 시간쯤 비어서 카페에 가기로 했다. 다시 찾은 Kohvik Maiasmokk 오늘은 지난 월요일에 왔을 때보다 더 조용하다.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아서 여행하는 시간이 천천히 흘러..
탈린 올드 타운 밖 칼라마야 Kalamaja에 다녀왔다. 원래 그 구역에 있는 커피숍에 가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멋진 볼거리를 발견했다. 커피를 마신 후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카드리오르그 Kadriorg 궁전에 갔다. 표트르 대제가 부인 예카테리나 1세를 위해 지은 별궁에서 그녀의 매력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하루의 마지막 일정은 역시나 밤에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이다. 2021년 12월 14일 오늘도 어제와 똑같은 창가 테이블에 앉아서 여유롭게 조식을 먹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호텔을 나섰다. 오늘은 올드 타운 바깥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다. 구글맵을 켜고 카페를 찾아가는데 재미있는 동네를 지나게 되었다. 알고 보니 이곳은 목재로 지어진 전통 가옥이 잘 보존된 칼라마야 구역이었..
본격적인 탈린 여행의 시작이다. 먼저 마이아스목 카페 Maiasmokk Kohvik에서 아늑한 분위기에 잠시 푹 빠졌다. 낮에 보니 은은한 파스텔 톤이 너무나 아름다운 올드 타운이다. 코투오차 전망대 Kohtuotsa viewing platform에서 눈 덮인 탈린의 전경을 보고, 러시아 정교회 양식의 웅장한 알렉산더 네브스키 성당 Alexander Nevsky Cathedral에 갔다. 블루 아워에 헬러만 타워 Hellemann Tower와 성벽에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야경을 잠시 즐겼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금빛의 탈린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2021년 12월 13일 조식당의 창가 풍경 실컷 자고 늦게 일어났다. 9시 반쯤 조식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이 호텔에서 가장 멋진 장소는 객실이 아니..
연말연초의 성수기가 오기 전 에스토니아의 탈린으로 여행을 떠났다. 집 근처의 공항에서 탈린으로 가는 직항이 없어서 여러 경로를 검색해봤다. 일단 기차를 타고 비엔나로 가고 그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탈린으로 가기로 했다. 2021년 12월 11일 출발 여행 출발하는 날은 바쁘게 보냈다. 짐 꾸리고, 집안 청소하고, 이웃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제주 감귤 초콜릿도 선물로 줬다. 그동안 외국인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 선물을 줘왔는데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극찬을 받은 것이 바로 제주 감귤 초콜릿이다. 저녁에는 우리가 가장 즐겨 찾는 동네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어쩌다가 남편 친구가 예전에 가지고 있었다던 독재자들에 관한 포스터 이야기를 꺼냈다. 구글에서 그 포스터를 찾아보며 깔깔 웃으며 유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