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1만시간의법칙
- 2A좌석
- 36hourseurope
- 3월러시아
- 3월상트페테르부르크
- 6월룩셈부르크
- 6월유럽
- 6월프랑스
- artastherapy
- campingwiesneu
- CCC
- chateaudebourscheid
- financialtimes
- ftweekend
- ftweekend\
- gayetapp
- G타워
- hancelothotel
- howtheydecorated
- ice
- IFC몰
- inspiration
- jbr
- KKR호텔
- mystory
- PCR검사
- qualitytourist
- s7
- 가성비호텔
- 가을유럽
- Today
- Total
목록IFC몰 (2)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서울여의도#폴바셋#여의도공원#IFC몰#더현대서울 한국 여행 2024년 11월 4일의 기록 가을날 여의도 데이트 지난 2021년 9월 말에 독일로 돌아오기 전날 여의도 갔다 온 이후 3년 만에 여의도에 다녀왔다. 3년 전보다 삶의 질이 훨씬 상승했고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데이트로 다녀왔다. 9호선 국회의사당 역에서 내렸다. 지하철 역에서 올라오니 제일 먼저 노랑 은행나무가 우리를 반겨줬다. 여의도는 여전히 깔끔했다. 그리고 금융·정치·미디어의 중심지답게 특유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분위기도 여전했다. 폴바셋 여의도국회대로점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당연히 카페인을 충전하고 시작해야지! 지난번에 왔던 폴바셋 국회의사당점에 왔다. 폴바셋은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 가격이 높긴 하지만 그만큼 맛이 ..
2021년 9월의 서울 여의도는 내가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한 군데다. 어릴 적 아버지는 여의도에 있는 회사에서 근무했었다. 여의도에 가면 깔끔한 빌딩 숲과 잘 차려입는 직장인들이 어린아이의 눈에도 인상 깊어 보였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 이곳에서 살거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시험이 끝난 후 여의도는 내 인생 첫 일터가 되었다. CU가 당시에는 훼미리마트 Family mart였는데 63 빌딩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비록 주말 아르바이트이긴 했지만 출근하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생활이었다. 당시 보광에서 신입 사원 현장 수습 근무처로 훼미리마트 직영점을 활용했었다. 점장과 부점장이 보광 신입사원이었으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