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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독서기록/2021 (5)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마스다 무네아키 이정환 옮김 츠타야 서점으로 잘 알려진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의 사장 마스다 무네아키의 책이다. '경영은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이라는 관점이 이 책의 주제다. 어떤 홈페이지에서 이 책에 대한 수준 높은 감상평을 보고 흥미가 생겨 구입하게 되었다. '기획'은 나에게도 중요한 주제다. 나의 그랜드 투어 페이지 운영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진 지식, 기술 그리고 경험을 잘 버무려 수준 높은 콘텐츠를 창작해낼 수 있을까, 어떤 지식 자본을 어떤 형태로 제안할 수 있을까?"와 연결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차례 기. 디자이너만이 살아남는다 승. 책이 혁명을 일으킨다 전. 사실 꿈만이 이루어진다 결. 회사의 형태는 메시지다 서장에서 기획과 그것을 위해 필요한 자유에 대하여 이야..
알랭 드 보통 김한영 옮김, 1판 4쇄 - 목차 - 서문 방법론 사랑 자연 돈 정치 예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현대 세계에서 예술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럼에도 예술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한 바대로 이루어지진 않는다. 유명한 그림이나 명성 높은 전시회를 보고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때도 있다.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거장의 작품, 예컨대 피카소를 작품을 보면서도 '도대체 그래서 어쨌다는 거지? 무엇이 훌륭한 거야? 왜 나는 아무 느낌도 없을까?' 이런 감상만이 머리에 가득할 수 있다. 알랭 드 보통은 문제의 뿌리가 일차적으로 개인에게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주류 예술계가 예술을 가르치고, 팔고, 보여주는 방식에 있다고 말한다. '예술을 위한 예술'로써 신비한 영역에 머무르게 둘 것이 ..
유아정 패션잡지 기자 출신의 작가가 인문학과 미술사 자료를 기반으로 40개의 패션 키워드를 다루는 책이다. 입담 구수한 출연진들의 토크쇼를 듣는 듯한 구어체인데 마치 2000년대에 유행했던 각종 여성 처세술, 는 식의 실용서를 읽는 듯한 문체다. 하지만 역사적 내용을 고증하는 부분을 보면 '얼마나 많은 자료를 찾고 정리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문체는 실용서지만 내용은 인문학에 가깝다. 나는 예쁘고 아름다운 것이 좋다. 어릴 적부터 화려한 것을 좋아했다. 꽃무늬, 밝은 색, 화려한 드레스 이런 것에 끌렸다. 문구점에서 종이 인형을 사면 예쁘고 화려한 드레스 옷은 내 차지고, 나와 취향이 정반대인 언니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정장 옷을 가졌다. 예쁜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예쁜 것을 보면 기분이 좋..
노희영 사실 노희영이라는 인물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우연히 교보문고 홈페이지 추천 코너에서 이 책 을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브랜드와 처음 들어보지만 꽤나 매력적인 브랜드를 탄생시키거나 리노베이션한 장본인이다. 브랜드 창조와 리노베이션에 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그리고 브랜드 마케팅에서 배운 내용을 내 삶이 나아지는데 적용할 부분이 있을까? 사진 출처: 본인 소장 교보 ebook PART 1에서는 노희영 본인이 주가 되어 탄생시킨 브랜드에 관한 내용이다. 마켓오 마켓오는 원래 레스토랑 브랜드였다. 대중을 사로잡을 만한 보편적 브랜드를 목표로 기획되었는데, 특정 집단에 한정된 브랜드가 아니라 모두가 좋아할 만한 '확산형 모델'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요즘 같은 ..
세스 고딘 김태훈 옮김 마케팅의 거장, 그리고 우리에게 '보랏빛 소'로 잘 알려진 세스 고딘의 또 하나의 명작이다. 1권과 2권에 이어 세 번째 세스 고딘의 책이다. 확실히 에 비해 통찰력이 깊어진 것 같다. 거장도 이렇게 쉼없이 공부하고 발전한다. 예전의 나는 왜 그렇게 고리타분하고 꽉 막힌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어서 파는 게 중요하지 '파는 방식'에 신경 쓰는 것은 눈속임이고 장난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본 세상은 교과서와 전혀 다르다. "어떻게 보여지는가"는 유일하게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여러 성공 요소 중 하나다. 굳이 세스 고딘이 말하지 않더라도 넘쳐나는 광고 때문에 사람들은 피로를 느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광고의 홍수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