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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브르노는 체코 제2의 도시이자 모라비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한 마디로 '은은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브르노의 길거리를 걸으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브르노는 체코 동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거리상으로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보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그리고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와 더 가깝다. 브르노는 모라비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현재는 대학교와 학생이 많아 교육의 도시, 젊음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요일 오후 늦게 도착해서 월요일 아침에 떠났다. 그래서일까? 학생과 젊음의 도시라는 분위기는 별로 느끼지 못했다. 나에게는 체코답게 부드러운 파스텔 빛 건축물이 가득한 아름다운 길거리의 도시로 기억될 것이다. 브르노의 늦은 오후 그리고 저녁 풍경 슬로..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늦잠을 자서 9시에 일어났다. 오전에는 커피 마시면서 전자책을 읽었다. 이런 여유 정말 좋다. 지난 2014년에 터키 파묵칼레에서 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느꼈던 그런 여유다. 카파도키아에서 야간 버스 타고 새벽에 파묵칼레에 도착했었다. 이른 아침 숙소에 체크인해서 눈을 붙이고 난 후 정원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그때의 평화로움과 행복한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오늘 아침도 그런 느낌이다. Dinara는 우리나라의 파리 바게뜨처럼 체인 베이커리인 듯하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그레브가 정말 마음에 든다. 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라니. 길거리를 걷다 우연히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 15쿠나에 수박 레모네이드를 한 잔 마셨다. 수박향이나 레몬향 시럽을 전혀 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