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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란저우 (2)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란저우의 대표 관광지인 바이타산 공원의 바이타사. 우리식으로 발음하면 백탑산 공원의 백탑산. 이 바이타사 건설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기차역 대합실에 아니, 서방님이 슈퍼스타도 아닌데 왜 다들 그렇게 쳐다봐요?? 사람들의 눈길을 받으며 불편했지만 또 한 번 내가 주장하는 인간 심리의 기본 전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18년 12월 26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부지런히 밖에 나가고 싶지는 않았다. 원래의 계획은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프런트에 짐 맡긴 후 바이타산에 다녀오기로 했다. 하지만 여행만 오면 엄청나게 느긋해지는 우리답게 오전에는 호텔에서 편하게 쉬었다. 시간 꽉 채워서 오후 2시에 체크아웃하고 짐을 다 들고 길을 나섰다. 일단 뭐부터 먹자! 우리 둘 다 중국어를 못하고..
밤기차를 타고 도착한 간쑤성의 성도 란저우. 황허강이 흐르고 바이타산이 있는 역사 깊은 실크로드의 도시이자 뉴러우멘 (우육면)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숙소를 찾다가 아차 하는 사이 중국 공안과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란저우에서는 화려한 밤거리도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다. 2018년 12월 25일 란저우에서 크리스마스를. 지난밤 서방님이 있는 13호에 잠깐 갔었다. 아들과 부모님으로 구성된 친절한 중국인 가족과 내가 아는 모든 중국어 단어 총동원해서 짧은 대화를 하고 내 자리로 돌아왔다. 위칸은 찬바람이 불어서 조금 추웠는데 이불이 두꺼워서 잠을 자는 데 지장이 없었다. 이불과 배게 커버도 아주 깨끗했다.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이동 스케줄 때문에 완전히 지쳐서 지난밤에 기차에서 정말 꿀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