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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상하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바로 수향 마을 구경이다. 우리는 칭푸구에 있는 주자자오 [주가각]에 다녀왔다. 어쩜 그리 수채화같이 신비로운 분위기인지... 잠시 꿈을 꾼 것만 같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역시 필수 방문지다. 상하이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위포쓰 [옥불사]에 잠시 들렀다. 2019년 1월 4일 오늘도 오전에 호텔에서 푹 쉬고 느지막이 시난징으로 갔다. 오늘의 메뉴는 치즈순두부찌개. 한국에 벌써 도착한 듯한 기분이다. 사흘 째 장상한품에 왔는데 장사가 아주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점심이든 오후든 저녁이든 항상 손님으로 북적이는데, 그에 비해 가게가 작고 테이블 간격도 좁다. 게다가 계산대 옆에는 배달될 음식이 산더미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진짜로 장사 잘 되는 가게다. ..
2019년 11월 깊어가는 가을, 벨기에의 아름다운 운하 마을 브뤼헤로 주말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 이맘때쯤 별다른 기대 없이 갔던 안트베르펜 Antwerpen (영어: Antwerp)에 대해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어서 이번 늦가을에도 그런 여행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도이치반 Deutschbahn 어플로 브뤼헤 티켓을 검색해 봤는데 편도 20유로도 안 한다. 남편도 같이 가기로 하고 일찌감치 기차와 호스텔을 예약했다. 요즘 계속 날씨가 좋았는데 여행 출발하는 날이 되니 날씨가 흐리다. 아니 뭐, 유럽 가을의 지극히 일상적 날씨니까 괜찮다. 역시 브뤼셀 노르트행 기차는 사람이 많았고, 좌석 지정도 안 해서 같이 못 앉을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출발했다. 마주 보는 테이블석의 한 중년 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