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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에서운전 (2)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4박 5일 여정으로 짧고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슬로바키아의 타트리산 (또는 영어식으로 타트라) 그리고 체코의 브로노가 이번 목적지였다. 독일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동유럽을 운전해 폴란드, 체코를 거쳐 슬로바키아에 이르렀다. 편도만 장장 1200km, 약 13시간 가까이 걸렸다. Štrba라는 마을의 Autocamping Tatranská Štrba에서 2박을 했다. 예상보다 훨씬 좋은 캠핑장이라 또 가서 머무르고 싶은 곳이다. 작년 봄부터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에 걸쳐 있는 타트리산에 꼭 가보기로 작정했다. 타트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본 사진 한 장 덕분이다. 원래 인스타그램이라는 플랫폼 특성상 한 장의 사진을 시간 들여 깊이 있게 감상하지는 않는다. 스크롤을 쭉쭉 내릴 ..
독일에서 다시 운전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국경 건너 벨기에까지 유럽에서 처음으로 장거리 운전을 했다. 토요일이고 날씨도 좋아서 장거리 운전해보려고 나갔는데 뜻밖에 너무나도 멋진 장소를 발견했다. 바로 모다브 성이다. 운전도 하고, 아름다운 성도 구경하고 멋진 당일치기 여행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발급받은 운전 면허증과 국제 면허증은 독일에서 최대 6개월까지만 유효하다. 6개월 이상 장기간 머무르며 운전을 하고 싶다면 지역 교통청에 가서 독일 면허증으로 교환해야 한다. 이 면허증으로 유럽 연합 가입국에서 운전을 할 수 있다. 면허증 교환이 모두에게 가능한 일이 아니고 독일에서 지정한 국가만 가능하다. 다행히 우리나라 면허증은 인정이 된다. 멕시코 친구는 독일에서 다시 시험을 보고 면허증을 취득해야 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