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1만시간의법칙
- 2A좌석
- 36hourseurope
- 3월러시아
- 3월상트페테르부르크
- 6월룩셈부르크
- 6월유럽
- 6월프랑스
- artastherapy
- campingwiesneu
- CCC
- chateaudebourscheid
- financialtimes
- ftweekend
- ftweekend\
- gayetapp
- G타워
- hancelothotel
- howtheydecorated
- ice
- IFC몰
- inspiration
- jbr
- KKR호텔
- mystory
- PCR검사
- qualitytourist
- s7
- 가성비호텔
- 가을유럽
- Today
- Total
목록주메이라비치 (2)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이번 두바이 여행의 마지막 날. 호텔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부르즈 알 아랍 앞을 지나 주메이라 오픈 비치에 다녀왔다. 날씨가 맑아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었다. 조식 먹을 때의 즐거움 중 하나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여성들의 패션 감상이다. 막 침대에서 일어난 것 같은 차림으로 온 사람도 있고, 당장 화보 촬영해도 될 정도로 차려입은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이다.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은 그냥 머리를 하나로 묶은 중년의 백인 여성과 반 묶음 머리의 중동 여성이었다. 두 사람 모두 외양을 묘사하라면 특별할 것 없고 이 뿐이다. 또한 나는 그들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하지만 둘 다 타고난 듯한 우아함을 마구 내뿜었다. 옷과 메이크업 같은 스타일은 분위기 연출에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스타일 좋다고 ..
두바이 여행 두 번째 날. 주메이라 비치에 다녀왔다. 같은 주메이라 비치인데 날씨에 따라 이렇게 달라 보이다니... 호텔에 머무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바로 조식이다. 조식당의 직원들도 친절하다. 그리고 그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확실히 두바이 호텔 직원들은 유럽의 호텔 직원에 비해 정규 서비스 교육을 잘 받은 듯이 보인다는 점이다. 무언가 정형화되어 있다. 항공사 승무원들도 그렇고 호텔 직원들도 그렇고 유럽은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서비스를 하고, 아시아 쪽은 보다 깍듯하고 정형화된 서비스를 하는 것 같다. 예전에 장거리연애 시절에 루프트한자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로 가던 중이었다. 몸이 뻐근해서 화장실 앞 공간에서 스트레칭 하느라 몸을 좌우로 펴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승무원이 "아 너 춤추는 거야?"이러면서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