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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05: 에르미타주, 권력 투쟁과 인간의 본성
오늘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 이후 가장 추웠다. 낮에는 돌아다니기 괜찮았는데 오늘은 낮도 밤처럼 추웠다. 장갑 빼고 1분도 버티기 힘든 추위다. 아무튼 3월 초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우리나라의 한 겨울처럼 춥다. 에르미타주 관람 3일 차 오늘은 241번 방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저 멋진 조각들! 당장 바람이 불면 하늘하늘 휘날릴 것 같은 튜닉 드레스 조각 자체뿐 아니라 이렇게 실내 장식도 훌륭하다. 에르미타주의 디테일. 컬렉션 자체도 세계 최고 수준인데 그 에르미타주를 더욱 대단하게 만든 이유는 디테일인 것 같다. 방대한 규모의 궁전이 어느 구석 하나 허투루 비워져있지 않다. 모든 공간이 정성 들여 가꿔져 있고 쉬어가는 공간마저도 그림과 조각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사소한 부분까..
여행기록/2018 여행: 러시아 카자흐스탄 유럽
2021. 5. 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