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1만시간의법칙
- 2A좌석
- 36hourseurope
- 3월러시아
- 3월상트페테르부르크
- 6월룩셈부르크
- 6월유럽
- 6월프랑스
- artastherapy
- campingwiesneu
- CCC
- chateaudebourscheid
- financialtimes
- ftweekend
- ftweekend\
- gayetapp
- G타워
- hancelothotel
- howtheydecorated
- ice
- IFC몰
- inspiration
- jbr
- KKR호텔
- mystory
- PCR검사
- qualitytourist
- s7
- 가성비호텔
- 가을유럽
- Today
- Total
목록타트리산 (2)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카르파티아 산맥의 꽃 타트리산 (영어식으로 타트라산)에 다녀왔다. 타트리산은 워낙 넓은만큼 등산코스도 다양한다. 우리는 슬로바키아 슈트르바에서 출발하여 포프라드스케 호수 그리고 오스트르바 Ostrva 1984미터 정상에 다녀왔다. 자연은 문명에 길들여진 인간에게 무서운 존재지만 또한 한없이 넓고 깊으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주기도 한다. 대자연 앞에 겸손할 수밖에...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꼬박 운전해서 도착한 슬로바키아의 슈트르바. 타트란스카 슈트르바 캠핑장에서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여행 둘째 날은 등산의 날이다. 아침에 리셉션으로 가서 정식 체크인을 했다. 오전 근무 직원은 얼굴도 예쁘고 영어도 잘한다. 가까운 슈퍼마켓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타트리산 입구까지 가는..
4박 5일 여정으로 짧고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슬로바키아의 타트리산 (또는 영어식으로 타트라) 그리고 체코의 브로노가 이번 목적지였다. 독일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타고 동유럽을 운전해 폴란드, 체코를 거쳐 슬로바키아에 이르렀다. 편도만 장장 1200km, 약 13시간 가까이 걸렸다. Štrba라는 마을의 Autocamping Tatranská Štrba에서 2박을 했다. 예상보다 훨씬 좋은 캠핑장이라 또 가서 머무르고 싶은 곳이다. 작년 봄부터 폴란드와 슬로바키아에 걸쳐 있는 타트리산에 꼭 가보기로 작정했다. 타트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본 사진 한 장 덕분이다. 원래 인스타그램이라는 플랫폼 특성상 한 장의 사진을 시간 들여 깊이 있게 감상하지는 않는다. 스크롤을 쭉쭉 내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