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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상하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바로 수향 마을 구경이다. 우리는 칭푸구에 있는 주자자오 [주가각]에 다녀왔다. 어쩜 그리 수채화같이 신비로운 분위기인지... 잠시 꿈을 꾼 것만 같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역시 필수 방문지다. 상하이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위포쓰 [옥불사]에 잠시 들렀다. 2019년 1월 4일 오늘도 오전에 호텔에서 푹 쉬고 느지막이 시난징으로 갔다. 오늘의 메뉴는 치즈순두부찌개. 한국에 벌써 도착한 듯한 기분이다. 사흘 째 장상한품에 왔는데 장사가 아주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점심이든 오후든 저녁이든 항상 손님으로 북적이는데, 그에 비해 가게가 작고 테이블 간격도 좁다. 게다가 계산대 옆에는 배달될 음식이 산더미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진짜로 장사 잘 되는 가게다. ..
매콤한 음식과 판다로 유명한 쓰촨성의 성도, 청두 [성도]에 도착했다. 이곳이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이었어? 계획에 없던 청두 외곽의 뤄다이 전통마을 [낙대고진]에 다녀왔다. 상업화된 관광지도 비 오는 밤에는 이렇게 로맨틱할 수 있구나... 2018년 12월 27일 쓰촨성의 성도(省都)인 청두(成都) [우리식 발음으로 성도]에 도착했다. 영어 표기로는 Chengdu인데 인터넷에서 찾아 발음을 들어보면 정확히 ''쳉'도 아니고 "쉥"도 아닌, "쳉두"와 "쉥두" 사이의 발음이다. 그래서 중국식 발음을 우리말로 표현할 때 보통 "청두"라고 하지만 이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보기 어렵다. 청두는 쓰촨성 중심에 위치해 있고, 거대한 쓰촨분지의 서쪽을 차지하고 있는 청두평원(成都平原)에 위치해 있다. 예로부..
밤기차를 타고 도착한 간쑤성의 성도 란저우. 황허강이 흐르고 바이타산이 있는 역사 깊은 실크로드의 도시이자 뉴러우멘 (우육면)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숙소를 찾다가 아차 하는 사이 중국 공안과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란저우에서는 화려한 밤거리도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다. 2018년 12월 25일 란저우에서 크리스마스를. 지난밤 서방님이 있는 13호에 잠깐 갔었다. 아들과 부모님으로 구성된 친절한 중국인 가족과 내가 아는 모든 중국어 단어 총동원해서 짧은 대화를 하고 내 자리로 돌아왔다. 위칸은 찬바람이 불어서 조금 추웠는데 이불이 두꺼워서 잠을 자는 데 지장이 없었다. 이불과 배게 커버도 아주 깨끗했다.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이동 스케줄 때문에 완전히 지쳐서 지난밤에 기차에서 정말 꿀잠을 ..
중국 여행의 시작.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중국국제항공 비행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갔다. 도착하자마자 떠오른 베이징수도공항에서의 웃지 못할 추억... 그리고 도착한 바로 그날 기차를 타고 첫 번째 목적지 란저우로 출발했다. 다시 찾은 중국, 이번에는 어떤 재미있는 여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2018년 12월 23일 드디어 중국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2주 동안 중국 여행에 한국에서 1주일 정도 머물다 오는 대장정이다. 우리는 보통 일 년에 한 번 장거리 여행을 하는데 한 번은 서방님이, 한 번은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서방님이 선택할 차례인데 우리가 처음 만난 중국에 가기로 했다. 여행 준비는 대략 루트 계획, 비행기 티켓 예매, 가장 중요한 비자 신청 이 정도였다. 서방님은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