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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일단 에르미타주 본관 1층(우리나라 개념으로는 2층) 감상을 3일 만에 마치고 오늘은 신관 (구 참모본부) 감상을 시작했다. 신관은 에르미타주 남문으로 들어오면 양쪽으로 베이지색의 건물이 있는데 입구는 오른쪽 방향에 있다. 이곳 역시 국제학생증이 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관은 본래 궁전이 아니라 행정부서 청사로 사용되었다. 본관 궁전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이다. 입구에서부터 여유롭고 한산하다. 겨울이라 본관도 붐볐다고 할 수 없는데, 이곳은 더 한산하다. 4층부터 시작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기로 계획했다. 그런데 와!!! 4층에만 하루를 투자해야 할 듯!!! 그림 하나하나가 쉽게 발걸음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에르미타주 신관에는 우리가 그림책, 교과서, TV 등 어디에선가 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관람 두 번째 날. 오늘은 아침부터 햇빛이 쨍쨍하다. 숙소에서 3분만 걸어가면 나타나는 모이까 강은 이렇게 꽁꽁 얼어서 보행자 도로가 되었다. 오늘도 장엄한 에르미타주 입성 어제 구입한 에르미타주 박물관 소개 책자에 나온 것과 똑같은 위치에서 찍어봤다. 오! 괜찮은데? 오늘도 기대된다! 194번 방의 화려한 왕좌. 그리고 빨간색과 금색의 조화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조합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브로치. 갖고 싶다. 백조가 아름다운 이유는? 수려한 곡선을 자랑하기 때문에. 에르미타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다. 300번 방을 보며... 한숨이 나왔다. 도대체 큐레이터가 누구? 어떻게 명작들을 이렇게 배치할 수 있지? 모든 그림이 빛에 반사되어 정면에서 사진 찍기는커녕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