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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체코여행 (10)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프라하여행#겨울프라하#프라하크리스마스마켓 유럽은 11월 말이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중부 유럽의 겨울은 영하의 꽁꽁 얼어붙는 추위는 드물지만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압도적으로 많고 오후 5시면 해가 져서 어둑하다. 유럽의 화려하고 활기찬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런 겨울을 나름대로 즐겁게 보내려는 유럽 사람들의 지혜에서 시작된 게 아닐까.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에 목숨 걸고 진심으로 열과 성의를 다하는 나라는 단연 독일이다. 개수로 보나 규모로 보나 데코레이션으로 보나 유럽 최고다.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크리스마스 마켓 탐험"을 테마로 독일 일주를 해보면 아마 깊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독일에 사는 나에게 독일이 아닌 다른 유럽 국가의 크리스마스 마켓 탐험도 즐거운 여행이다. 작년..
여름 프라하 여행#호텔 말라스트라나 Hotel Mala Strana#가든 카페 타우식 Garden Cafe Taussig#브르트보브스카 정원 Vrtbovská zahrada 짧게 2박 3일 여름 프라하 여행을 다녀왔다. 확실히 기차표도 호텔비도 겨울보다는 비싸다. 게다가 독일 슈반도르프에서 프라하로 가는 기차에는 입석으로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붐볐다. 여름에 유럽 인기 여행지는 기차보다는 비행기로 다녀오는 게 나을 듯하다. 뭐가 어떻든 프라하는 여전히 아름답다. 호텔 말라 스트라나 Hotel Mala Strana https://maps.app.goo.gl/WRxUxMM1o7ByJ5sx8 Hotel Mala Strana · Mělnická 580/9, 150 00 Malá Strana..
#프라하 여행 미술관 기행 겨울 미술관 프라하 국립미술관 슈테른베르크 궁전 Šternberský Palace 프라하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Prague은 한 장소가 아니고 프라하 시내에 여덟 곳 그리고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체코&슬로바키 파빌리온 포함 총 아홉 개의 장소를 포함한다. 그중 이번에 방문한 프라하 1 구역의 프라하 국립미술관 슈테른베르크 궁전에서는 "The Old Masters II" 상설 전시가 열린다. 14-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 작품들, 15-18세기 네덜란드와 플랜더스의 바로크 작품들, 17-18세기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낭만주의 작품들 그리고 드물게 러시아 이콘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예전에는 19세기 이전의 그림은 재미도 없고 아무 감흥이 없다고 생..
#프라하 여행 내가 좋아하는 프라하 5 구역, 프라하 1 구역과 말라 스트라나는 언제 와도 좋다. 그리고 프라하 7 구역에 있는 북카페 오키도키커피에 다녀왔다. 프라하를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 하나는 마냥 걸어 다니는 것이다. 길거리에서 도시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한다. 게다가 운동도 되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1석 3조다. 개인적으로 프라하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안델을 중심으로 하는 5 구역과 말라 스트라나가 포함된 1 구역이다. 이 지역을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5 구역은 관광지는 아니지만 오래된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낭만적인 모습이다. 1 구역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관광지를 포함한 프라하의 진정한 올드 타운 구역이라 할 수 있다. 내가 ..
다섯 번째 프라하 여행, 그리고 1월의 프라하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프라하 5 지구에 위치한 레드 앤 블루 디자인 호텔 Red and Blue Design Hotel에 머물렀다. 첫째 날 저녁은 한식당 포차 Pocha에서 둘째 날 저녁은 레스토랑 포크스 Pork's에서 슈니첼을 먹었다. 프라하홀릭: 다섯 번째 프라하 여행, 1월의 프라하 여행 남편과 동시에 1월 둘째 주말 끼고 월요일 화요일 이틀 휴가를 냈다. 처음에는 까를로비 바리에 갈까 이야기했었다. 그러다 도이치반에서 엄청 저렴한 기차표를 발견했다. 1인당 왕복 36유로, 그것도 나는 반카드 Bahn card를 가지고 있어서 총 30유로 지불했다. 그렇게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박 3일로 프라하에 다녀왔다. 벌써 다섯 번째 프라하 여행이다...
브르노는 체코 제2의 도시이자 모라비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한 마디로 '은은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브르노의 길거리를 걸으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브르노는 체코 동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거리상으로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보다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그리고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와 더 가깝다. 브르노는 모라비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현재는 대학교와 학생이 많아 교육의 도시, 젊음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요일 오후 늦게 도착해서 월요일 아침에 떠났다. 그래서일까? 학생과 젊음의 도시라는 분위기는 별로 느끼지 못했다. 나에게는 체코답게 부드러운 파스텔 빛 건축물이 가득한 아름다운 길거리의 도시로 기억될 것이다. 브르노의 늦은 오후 그리고 저녁 풍경 슬로..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 Brno에 도착했다. 바르셀로 브르노 팰리스 호텔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을 했고, 브르노 레스토랑 u dřevěného orla에서 체코 맥주를 곁들인 식사를 했다. 레스토랑에서 주문과 다른 요리를 받고 그냥 먹었다. 이 기회에 사람들이 유럽 여행에서 겪는 인종차별이라는 것에 대해 나의 생각을 정리해봤다. 이번 여행은 자연과 도시의 조합으로 슬로바키아의 슈트르바에서 캠핑을 하며 타트리 국립공원으로 등산을 다녀왔다. 그리고 두 번째 목적지는 도시인 체코의 브르노이다. 한국 여행객들에게 체코 하면 프라하와 체스키 크룸로프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체코에는 체스케 슈비차르스코 같은 경이로운 자연도 있고, 그림 같은 소도시가 수도 없이 많다. 이번에는 프라하보다 서쪽에 위치하여 비교적..
날씨가 흐려도 프라하는 프라하다. 정말 아름답다. 예정에 없던 클레멘티눔을 방문해서 프라하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했다. 언제나 낭만적인 말라 스트라나 거리를 지나 노비 스베트를 찾아냈다. 못 찾고 돌아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아름다운 노비 스베트의 전망 포인트를 발견한 기쁨! 알폰스 무하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다시 올드 타운 광장으로. 날씨가 흐려도 프라하는 역시 프라하다. 길거리의 건축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하는 도시다. 다음 목적지는 프라하 국립미술관이 있는 골츠킨스키 궁전이었다. 그런데 안내원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엥?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했을 때 그런 공지가 없었는데. 옆 건물에서 다른 전시를 볼 수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길래 일단 고맙다고 대..
늦은 여름 체코의 프라하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의 주요 목적은 바로 알폰스 무하 박물관 방문이다. 출발 전 알폰스 무하 관련된 책을 읽었다. 이국적이고 화려한 그림만이 아닌 영혼이 가득한 작품을 남긴 예술가, 우직하고 성실했던 예술가 알폰스 무하의 삶이 주는 감동이란... 아일랜드 더블린과 체코의 프라하 중 고민하다 결국 프라하 여행을 결정했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표와 호텔을 예약했다. 그러던 중 출발 며칠 전에 도이치반의 파업이 결정되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출발하는 23일 그리고 다음날인 24일까지 정상 운행을 하지 않는다. 버스도 비행기도 대체 스케줄이 좋지 않을뿐더러 가격도 지나치게 높다. 돌아오는 날에는 문제가 없으니 여행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대체 열..
2020년 9월 체코의 예트르지호비체 Jetřichovice에 캠핑을 가게 되었다. 캠핑뿐 아니라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알고 보니 체코에서 유명한 자연 관광지였다. 특이한 사암 지형의 체스케 슈비차르스코 České Švýcarsko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으로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가깝다. 예트르호비체는 작은 마을이고 우리가 머무를 캠핑장이 있는 곳이다. 오후에 집에서 출발해 500km를 달려 밤늦게 캠핑장에 도착했고 다음날 오전에 등산을 했다. 엘베강이 독일과 체코의 국경을 가르는데 강의 한 지점에 자리잡은 흐르젠스코 Hřensko라는 마을이 국립공원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마을 안에 숙박과 음식점 등의 상업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했다. 체코에는 프라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