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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기록 (115)
그랜드 투어: 여행과 독서 기록
자동차로 스위스 여행태쉬, 마터호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두 얼굴의 스위스: 환상의 자연 풍경과 극악스러운 물가 부모님이 독일에 열흘 정도 놀러 오셨고, 오랫동안 부모님의 버킷리스트인 스위스에 다녀왔다. 일도 많고 정신없이 바빠서 많은 준비를 하지는 못했다. 대략적인 일정을 짜고 호텔만 예약한 후 출발했다. 스위스도 다른 여러 유럽 국가들처럼 고속도로 통행이 유료라 온라인으로 비넷 구매했다. 알프스 산맥에 자리 잡은 스위스라고 해서 나라 전체가 꼬불탕 도로를 타야 하는 산지가 아니다. 비교적 평지인 곳에 고속도로가 뚫려있어 운전은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다만 국도는 폭이 무척 좁은 왕복 2차선에 바로 옆은 낭떠러지라 겁나기는 했다. 대단한 스위스, 입국하자마자 딱지를 뗐다. 주유를 위하여 고속도로 밖 어..
5월의 벨기에 여행, 벨기에를 여행하는 방식 성 투어 castle tour포르셀라르 Vorselaar의 보레켄 성 Borrekens castle, Kasteel Borrekens 나와 케미가 잘 맞는 벨기에 사람의 마음은 가만히 놔두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마음을 챙겨야 5월 초의 여행 독일을 비롯해 유럽에는 4월과 5월에 기독교 관련된 공휴일이 많다. 특히 5월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데 올해는 5월 휴일만 무려 4일이다. 5월 1일, 7일, 20일, 30일 이렇게 공휴일이 무려 4일이나 있다. 셋째 주 제외하고 한 달 내내 주 5일 풀근무를 하지 않는다. 이러고 10월 3일 독일 통일기념일까지 우리 회사가 속한 헤센주 공휴일이 없다는 건 함정이지만. 지난 5월 1일이 노동절 휴..
#인스브루크여행 인스브루크에서는 인스브루크 티켓을 끊어 자일반 타고 알프스 봉우리에도 올라가 보고 그래야 하지만. 유럽에 살면서 유럽 여행을 하면 그렇다. 한없이 느긋해진다. 아니 뭘 서둘러, 다음에 또 오면 되는데. 그래서 이번 짧은 2박 3일 여행에서도 느긋하게 시내 구경하고 관광지는 동물원인 알펜초 Alpen zoo 한 군데 다녀왔다. 인스브루크 시내의 포토 스팟 인강 건너 알록달록한 집들이 예쁘다. 알프스에서 내려온 푸른 강물도착한 날은 날씨가 흐렸는데도 탁한 갈색이 아니라 푸르다. 건축물 구경 둘째 날은 날씨가 무척 화창했다.이야 3월 초 유럽에서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니행운이다. 해가 쨍쨍하니더 예쁜 모습이다. Alpenzoo Innsbruck 날씨가 좋아서..
#오스트리아여행 #인스브루크여행 이사를 하면서 일주일 휴가를 내려고 했으나 2월부터 계속 짐 옮기고 하나하나 준비하다 보니 일주일씩이나 휴가를 낼 필요가 없지 싶었다. 그래서 주말 끼고 월, 화 이렇게 이틀 휴가를 냈다. 남편은 2-3일의 짧은 여행에 재미를 붙였는지 또 어딜 가자고 한다. 여러 곳을 검색하던 중 인스브루크 가는 기차표가 비교적 저렴했다. 그래 가보자. 인스브루크라는 도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10년쯤이고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스트리아의 대표 여행지하면 비엔나와 잘츠부르크인데 오스트리아에도 독일처럼 작지만 멋진 여행지가 아주 많다. 인스브루크도 그중 하나로 알프스 산맥 사이 인 Inn 강이 흐르는 좁은 평지에 자리 잡은 도시다. 인스브루크 Innsbruck는 티롤 Tyrol..
#프라하 여행 미술관 기행 겨울 미술관 프라하 국립미술관 슈테른베르크 궁전 Šternberský Palace 프라하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Prague은 한 장소가 아니고 프라하 시내에 여덟 곳 그리고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체코&슬로바키 파빌리온 포함 총 아홉 개의 장소를 포함한다. 그중 이번에 방문한 프라하 1 구역의 프라하 국립미술관 슈테른베르크 궁전에서는 "The Old Masters II" 상설 전시가 열린다. 14-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 작품들, 15-18세기 네덜란드와 플랜더스의 바로크 작품들, 17-18세기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낭만주의 작품들 그리고 드물게 러시아 이콘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예전에는 19세기 이전의 그림은 재미도 없고 아무 감흥이 없다고 생..
#프라하 여행 내가 좋아하는 프라하 5 구역, 프라하 1 구역과 말라 스트라나는 언제 와도 좋다. 그리고 프라하 7 구역에 있는 북카페 오키도키커피에 다녀왔다. 프라하를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 하나는 마냥 걸어 다니는 것이다. 길거리에서 도시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한다. 게다가 운동도 되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1석 3조다. 개인적으로 프라하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안델을 중심으로 하는 5 구역과 말라 스트라나가 포함된 1 구역이다. 이 지역을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5 구역은 관광지는 아니지만 오래된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낭만적인 모습이다. 1 구역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관광지를 포함한 프라하의 진정한 올드 타운 구역이라 할 수 있다. 내가 ..
다섯 번째 프라하 여행, 그리고 1월의 프라하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프라하 5 지구에 위치한 레드 앤 블루 디자인 호텔 Red and Blue Design Hotel에 머물렀다. 첫째 날 저녁은 한식당 포차 Pocha에서 둘째 날 저녁은 레스토랑 포크스 Pork's에서 슈니첼을 먹었다. 프라하홀릭: 다섯 번째 프라하 여행, 1월의 프라하 여행 남편과 동시에 1월 둘째 주말 끼고 월요일 화요일 이틀 휴가를 냈다. 처음에는 까를로비 바리에 갈까 이야기했었다. 그러다 도이치반에서 엄청 저렴한 기차표를 발견했다. 1인당 왕복 36유로, 그것도 나는 반카드 Bahn card를 가지고 있어서 총 30유로 지불했다. 그렇게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박 3일로 프라하에 다녀왔다. 벌써 다섯 번째 프라하 여행이다...
에티하드 항공 타고 한국에서 독일로,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공항 거쳐 프랑크푸르트공항으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날은 날씨도 좋았고, 밤이 아닌 낮시간에 공항으로 향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역시나 운 좋은 자리 배정! 게다가 갑자기 2주 사이에 기내식이 이렇게 발전했다고? 기어코 2주간의 짧은 휴가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 왔다. 3개월 전에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얼마 후 항공사에서 스케줄 변경 통보를 받았다. 출발 날짜가 변경된 것은 아니고, 출발 시간이 늦은 밤에서 이른 저녁으로 앞당겨졌다. 며칠 전 에티하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니 항공사에서 일방적으로 스케줄을 변경했기 때문인지 추가 요금 없이 출발 날짜와 비행 편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다. 오 좋다! 게다가 원래 토요일 출발을 원했는데 ..
설악산 국립공원에 등산을 다녀왔다. 육담폭포와 비룡폭포 지나 토왕성폭포 전망대에 이르는 코스였는데, 늦가을 설악산 풍경은 태풍이 불어도 다녀온 보람이 있을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2년 전에 한국에 왔을 때 한 달이나 머물렀으면서도 설악산에 다녀올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 안 갔었다. 이번에는 원래 가고 싶었던 일본이나 제주도에 못 가서 설악산이라도 다녀오기로 했다. 언니가 버스표 사주고, 동생이 호텔 예약해 줘서 다녀오게 된 설악산. 출발하는 날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하루 숙박 후 등산 하려는 다음날은 맑음 예정이라, 게다가 비가 많이 내린 후라 멋진 토왕성 폭포를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다. 앉아서 9호선 급행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가는 중이었다. 노인이라기에는 젊고, 중년..
가족과 동인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신포 문화의거리에서 즉석떡볶이를 먹은 후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을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월미도에 갔다. 동인천은 맛있는 것과 화려한 볼거리로 놀기 좋은 장소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근대 역사의 특별한 현장이다. 한국에 온 지 일주일 째 되는 날이다. 조카가 이모 이모부 오면 동인천 월미도에 꼭 같이 가고 싶어 했다. 언니네 동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동인천에 갈까 말까 고민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듯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즉흥적으로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동인천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신포 시장으로 향했다. 조카가 좋아하는 꽈배기를 사기 위해. 조카가 좋아하는 신포꽈배기 신포 시장 입구에 있다. 늘봄분식 신포 문화의거리에 있는 분식집인데 언니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