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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24 여행: 한국 카타르 도하

인천여행: 무의도,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서해 로즈밸리

Writer Hana 2024. 12. 3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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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무의도여행

#무의도해상관광탐방로

 

 

한국여행 2024년 11월 11일의 기록

 

 

 

무의도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고 이번에 한국에 가면 가볼 장소 리스트에 적어 놓은 곳이다. 수도권에,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에, 이렇게 멋진 풍경이?

 

무의도는 영종도 남서쪽의 작은 섬이다. 섬이긴 하지만 2019년에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은 인천국제공항 1 터미널 청사 3층 7번 게이트 버스정류장에서 222번이나 무의 1번 버스를 타면 된다. 우리는 이날 오후에 도착해서 무의도하나개해수욕장 옆의 해상관광탐방로만 다녀왔다. 해수욕을 하고 호룡곡산 트레킹을 하는 등 즐길거리가 많아 1박 2일이 필요한 멋진 장소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입구

하나개해수욕장 입구

 

 

 

썰물

썰물 때의 무의도

 

 

 

탐방로 안내도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남쪽 끝 소나무가 있는 작은 언덕에서 해상관광탐방로가 시작된다. 총길이 약 800미터의 데크길로 걸으면서 보이는 왼쪽의 기암절벽이 장관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에 따르면 "해상관광탐방로에서는 사자바위, 소나무의 기개, 만물상, 망부석(자매바위, 주먹바위), 자연의 신비, 해식동굴, 총석정, 부처바위, 만고풍상, 불독바위, 협곡, 원숭이바위, 햄버거바위 등 12가지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라고 하는데 사실 걸으면서 이런 모양은 못 찾았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우와 신기한 기암괴석이다.

밀물 때 오면

저 아래의 바위들은 물에 잠겨

보이지 않겠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해상데크길

이렇게 바닥이 훤히 보이는

구간도 있다.

물이 차 있을 때는

조금 무서울 수도 있겠다.

 

 

 

무의도 갯벌

 

 

 

무의도 해상관관탐방로

해가 기울어지기 시작할 때쯤

돌아가기 시작했다.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우와~ 아름답다.

뭐라고 불러야 할까?

한국의 로즈밸리?

실제 가본 적은 없지만

꼭 화성에 와 있는 느낌이다.

 

 

 

무의도 해상관관탐방로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데크길 시작점에 도착할 때쯤

이렇게 멋진 일몰이...

 

말없이 조용히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데 서울에서 멀리 갈 시간이 없다면? 평일의 무의도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장소다. 원래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를 보고 영종도에 있는 카페를 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미 날이 저물고 배가 고파서 일단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1 터미널 4층 푸드코트에서 한식을 먹었다. 푸드코트의 음식점은 공항치고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면서도 은근히 맛집이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1 터미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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